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오후 5시 전체회의가 소집된 상황이다.
한편 민주당 등 야5당은 ISD(투자자·국가소송제도) 조항 폐기를 합의 처리의 마지노선으로 설정하고 한나라당이 강행처리에 나설 경우 물리력을 동원, 결사저지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국회 외통위에서의 여야 극한 충돌은 피할 수 없게 됐다.
심야회동에는 한나라당 소속 남경필 외교통상통일위원장과 민주당 소속인 최인기 농림수산식품위원장,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 외통위 간사인 김동철 의원 등이 배석했다.
한편 여야는 이날 오전부터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한미 FTA 처리를 논의한다. 이어 오후에는 야5당 공동의총을 마친 후인 오후 5시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통상조약의 체결 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안(통상절차법)을 처리했다.
정부간 통상협정에 대한 국회의 감독기능 강화를 골자로 한 통상절차법은 민주당 등 야당이 강력하게 요구해 온 것이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 법안은 통상조약체결계획의 중요사항을...
정부 간 통상협정에 대한 국회의 감독기능 강화를 골자로 한 통상절차법은 전날 법안심사소위를 거쳐 외통위 전체회의에 회부됐으며, 이르면 이날 처리 가능성이 높다.
황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통상절차법 타협안을 만드느라 늦었다”고 밝혔고,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한미FTA가 좋은 결실을 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가 24일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와 전체회의, 마지막 끝장토론을 연달아 개최한다. 이런 가운데 비준안 처리를 놓고 여야가 막판 타결을 이룰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통위는 이날 오전 법안소위 회의에서 통상절차법 제정안을 논의한다. 앞서 여야는 통상절차법 제정에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민주당은 정부여당이 제정에만...
토론방식은 여야 간 합의해 국민들 앞에 소상하게 찬성 측과 반대 측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발언권을 충분히 보장키로 했으며 외통위 전체회의 차원에서 사회는 남 위원장이 보기로 했다
앞서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일부 의원들이 끝장토론 재개와 피해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외통위 회의장의 위원장석을 점거하면서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가 잇따라 파행을...
한나라당은 18일 외통위 전체회의를 열고 한미 FTA 비준안을 처리하려 했으나 민주당 등 야당이 회의장을 점거하는 등 강력 저지에 나서면서 처리를 보류했다.
이에 따라 여야는 한미 FTA 쟁점과 후속대책 논의를 위해 오는 20, 21일 양일간 끝장토론을 가진 뒤 처리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끝장토론회를 다시 열어야 한다”는 민주당 등 야당 측 요구가 관철된...
끝장토론회 먼저 하라."(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여야가 18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둘러싸고 고성을 주고 받으며 충돌했다.
민주당 정동영, 유선호 의원과 민노당 이정희 대표, 강기갑, 김선동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이 강행처리 반대를 주장하며 외통위회의실을 점거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이 때문에 이날 오전에 열릴 예정이었던 법안심사 소위가 무산된 데 이어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전체회의도 열리지 않고 있다.
오후 2시 반 현재 한나라당은 외통위 위원장인 남경필 의원, 여당 측 간사인 유기준 의원을 비롯해 주호영, 구상찬 의원 등이 위원장실에 모여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민주당 정동영, 유선호 의원과 민노당 이정희 대표, 강기갑, 김선동 의원...
한나라당이 18일 오후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 FTA 비준안 처리를 시도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민주당 등 야당이 반대 공조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오전 외통위 소회의실을 점거한 이들 야당은 ‘3대 선결과제’를 내걸며 회의참석을 거부하고 있어 한나라당이 단독으로 한미 FTA를 강행처리할지 주목된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이날 오전...
한나라당은 18일 오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 처리를 강행키로 했다.
외통위 한나라당 간사인 유기준 의원은 “오전에 법안심사소위가 있고 오후 2시에 전체회의가 잡혀 있다”면서 “오후 전체회의에서 비준안 처리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일단 여야 논의 상황을 지켜보며 외통위...
지경위는 지난 14일에 이어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7건의 이행법안과 12건의 피해보호 법안 상정 문제를 논의했지만 합의를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이종혁 한나라당 의원은 “한미FTA는 정당이나 정파의 이해관계를 떠나 국익과 국민경제 차원에서 의사일정을 진행해야 한다”며 법안 상정을 요구했다.
그러나 조경태 민주당 의원은 “정부가 중소유통상인 대책에 대한...
한나라당 소속 남경필 외통위원장은 13일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여야 간사 간 협의를 거쳐 내주 월요일 끝장 토론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미FTA반대 범국민대책본부와 정부 간의 이번 ‘끝장토론’에는 양측에서 각각 2명씩 나와 찬반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정부측에선 최석영 외교통상부 FTA 교섭대표와 다른 전문가 한 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그는 이날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미국과 한통속” “영혼이 없다” “역사가 단죄할 것” “옷만 입은 이완용” “식민지 관료” 등 격한 표현을 써가며 한미 FTA 재협상을 주도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등 통상관료들을 맹비난했다.
그는 한때 “외교부 관리들이 미국과 한통속인 것은 맞는데 대한민국 국익을 대표하는 사람들인지, 미국 파견관인지, 옷만 입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13일 오전 전체회의와 법안심사소위를 잇달아 열어 한미FTA 비준동의안을 심의한다.
한나라당은 이날 심의를 거쳐 18일 상임위 처리, 28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6일 남경필 외통위위원장은 민주당 등 야당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비준안을 직권상정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일방적인 비준안 강행처리에...
한나라당은 외통위에 계류 중인 한미 FTA 비준안에 대해 13일 전체회의 논의를 시작으로 14일과 17일 법안심사소위를 거쳐 18일 상임위 의결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어 28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상임위 차원의 구체적 일정을 짜놨다. 외통위 한나라당 간사인 유기준 의원은 1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미 FTA 처리를 예정대로 진행 중이며 일정이 빠듯하다”고 밝혔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어 ‘중국의 북한이탈주민 인권보장 및 강제북송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중국 정부에 탈북자들의 강제 북송을 중단토록 촉구하는 동시에 탈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외교 노력을 당부하고 있다.
이번 결의안은 중국에 체포돼 있는 탈북자 35명이 이날 오후 강제 북송될 것으로 알려진...
유 의원은 그러면서 “우리도 대정부질문이 끝나는 17일 이후인 18일이나 19일 쯤에 외통위를 열어 대체토론과 소위원회 심사를 진행하고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며 “비준안이 늦어도 10월 본회의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홍정욱 의원도 “미국과 FTA를 체결한 17개 국가의 수출증가율을 보면 FTA 발효 직전 3개년 평균 9.8%였으나 FTA 발효...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한나라당 남경필의원도 “한미FTA 비준안을 미국보다 빨리 처리하지는 않겠지만 너무 시간을 끌어서도 안 된다”면서 “국감이 이번 주 종료되고 대정부질문(11∼17일)이 끝나면 그 이후에 전체회의를 열어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위원장은 "대정부질문 기간에 한미FTA 여야정협의체를 열어 실질적인 논의를...
▲(유) 국정감사가 끝나면 외통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되어 심도 깊은 논의를 할 예정이다. 필요하다면 공청회도 개최하겠다. 논의의 기준은 여야 각 당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국익 측면에서 한미 FTA 비준안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다. 동시에 우려되는 피해산업에 대한 대책과 후속입법 등을 점검한 후 법안소위심의 과정을 마친 후 전체회의에 회부해서...